Heather's Tummy Care, 페퍼민트 오일, 과민 대장 증후군, 90 장용 소프트젤
페퍼민트의 대표적 효과는 향균과 피부 염증(트러블) 완화입니다. 그래서 주로 치약이나 연고 혹은 화장품 등에 많이 들어가있죠.
근데 페퍼민트의 효과는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닙니다. 페퍼민트는 심신 안정과 장의 경련을 막는 진경 효과 그리고 장 연동 운동 촉진 그리고 가스 배출(복부팽만 완화) 등과 같은 효과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딱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들에게 필요한 효과들이기도 하죠.
후기들을 보게 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소화 불량 그리고 변비 등에 큰 효과를 보셨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럼 난 소화가 잘 안되고 복부 팽만, 부글거림 혹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세가 있으니까 먹으면 되겠네?'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번에는 다른 후기를 좀 보겠습니다.
대부분 효과를 봤다는 후기이나 간혹 가다가 별 효과를 못봤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렇게 누군가는 효과를 보고 누구는 오히려 부작용을 겪는 건 다양한 이유가 있으나 상당수 위산이 부족해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상태에서 페퍼민트 오일을 섭취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겁니다.
즉, 위장 상태가 괜찮고 어느 정도의 소화력이 뒷받침되는 상황에서 페퍼민트 오일을 드셔야만 복부팽만이나 부글거림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실 수 있고 만일 위가 약하거나 저위산증이나 소화 효소가 부족해 제대로 소화가 힘들 경우엔 오히려 페퍼민트 오일은 역류성 식도염이나 속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례를 말씀드리자면 전 처음에 페퍼민트 오일을 접했을 때 큰 효과를 보지 못했었습니다. 해당 제품으로 3통 가량 먹었음에도 설사와 부글거림은 여전했었는데요. 저는 그 당시 저위산증 증세가 있었기 때문에 페퍼민트 오일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했었습니다. 이후 베타인hcl과 소화효소를 먹는 상태에서 페퍼민트 오일을 다시 먹으니 그때서야 가스가 줄어들고 복부팽만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역류성 식도염과 속쓰림 증상을 겪어왔기 때문에 식사 15~30분 전에 페퍼민트 오일을 먹어주고 식사 이후에 베타인과 소화효소를 먹어줌으로써 소화가 원활히 이루어지게금 합니다. 만일 저와 같은 증상을 겪고 계신 분들이라면 제 방법대로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