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분기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침에 네이버 인기 검색어를 보면 일주일에 1번, 많으면 2~3번 가량 아스타잔틴이 상위 검색어에 올라와있었습니다. 아스타잔틴에 대해 포스팅도 여러 번 했었고 관련 자료도 많이 찾아봤던 터라 아스타잔틴의 효능에 대해서는 꽤나 알고있다고 자부했지만 혹여나 내가 모르고 있는 것들이 있나 싶어서 관련 게시글들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한 2달 정도 됐을 때였습니다. 저딴엔 제가 먹는 영양제에 대해 확실히 공부도 할 겸 블로그를 시작했었는데 그래도 좀 더 잘 적어보잔 욕심에 관련 글이나 논문 등을 찾아보고 내용을 요약 그리고 정리하는 등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쏟아 붓고 포스팅을 했는데 생각보다 조회수나 댓글수가 너무 저조해서 블로그를 접을까 생각을 했을 때였습니다. 아스타잔틴에 대한 포스팅을 하고 얼마 되지 않아 네이버 메인에 글이 올라와서 순식간에 몇 천명의 사람들이 블로그에 방문했었습니다. 그때 이웃분들도 많이 늘어났었고 그때 그 경험을 발판 삼아 1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히 블로그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아스타잔틴'하면 저에게 있어서는 약간 애증의 영양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스타잔틴 덕분에 블로그도 지금까지 해올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아스타잔틴 관련 게시글이 보이면 아는 내용임에도 저도 모르게 읽고 있으니까요. 뿐만 아니라 아스타잔틴을 통해 안구 건조증이랑 피부 미용에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이 가는 건강기능식품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 아스타잔틴을 저는 항상 가성비를 고려해서 CGN사의 아스타잔틴 제품만을 구매해왔었는데요. 함량도 꽤나 풍부하면서도 가격 역시 다른 제품에 비해 용량 대비 거의 2배 가깝게 저렴했기 때문입니다.
- California Gold Nutrition, 아스타잔틴, AstaLif 순수 아이슬란드, 12 mg, 120 식물성 소프트젤
근데 이번에 출시된 Lake Avenue Nutrtion사 아스타잔틴 제품은 이러한 가성비를 훨씬 뛰어넘습니다.
- Lake Avenue Nutrition, Astaxanthin, 10 mg, 120 Veggie Softgels
함량은 CGN꺼에 비해 2mg 적지만 가격이 CGN사 제품과 비교, 50%도 되지 않습니다. 4만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사먹었던 아스타잔틴은 2만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복용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성분 함량표를 잠시 살펴보겠습니다. 왼쪽이 기존 CGN의 아스타잔틴 함량표고 오른쪽이 새로 나온 Lake Avenue Nutriton 아스타잔틴 함량 정보입니다.
원료는 둘 다 '헤마토코쿠스 플루비알리스'라 나와있습니다. 함량표를 속이지 않은 이상 제품 품질은 똑같다 보시면 됩니다(심지어 브랜드만 다르지 만드는 회사는 똑같습니다)
이렇게 가격이 착한(?)데 어찌 안 살 수 있겠습니까. 거의 1년간 먹어왔던 CGN 아스타잔틴은 잠시 제쳐두고 이번에 새롭게 Lake Avenue 아스타잔틴으로 갈아타보려고 합니다. 기존에 CGN 아스타잔틴에서 누려왔던 항산화, 피부미백 그리고 눈건강 효과를 그대로 이어가는지 1달 뒤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