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헤더 영역
상세 컨텐츠
본문
운동을 시작한다하면 무조건적으로 떠오르고 그리고 반드시 구매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단백질 보충제입니다. 근합성에 있어서 다른 영양소에 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양소이기 때문에, 그리고 채식 위주의 한식 식단에서 섭취가 힘들기 때문에 매 번 소고기를 굽고 닭가슴살을 끼니 때마다 먹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보충제를 통해 필요한 단백질을 드셔야 합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대개 우유에 있는 단백질을 추출해서 만듭니다. 여기서 사용되는 단백질을 유청단백질이라고 하는데요. 문제는 대다수 한국인의 경우 많은 양의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한다는 겁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유 안에 있는 유당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는건데요. 이걸 유당불내증이라고 합니다.
소화가 안된 유당은 소화과정에서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하게 됩니다. 몸 키워보려고 먹은 단백질 보충제로 인해 연일 설사만 하고 근육은 커녕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나름 해결책으로 삼을 만한 것들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1. 프로바이오틱스 및 소화 효소 섭취
유당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는 이유는 유당을 분해할 효소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유당을 분해해줄 수 있는 효소를 늘려주든가 혹은 인위적으로 섭취해주면 됩니다. 전자는 락토바실러스 카제이가 들어간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먹어주는 것입니다. 락토 바실러스 카제이는 유당 분해를 촉진시키는 유산균입니다.
- California Gold Nutrition, LactoBif 프로바이오틱, 300억 CFU, 60 식물성 캡슐
후자는 락타아제나 단백질 분해 효소가 들어간 소화 효소를 먹어주는 겁니다. 평소 우유 외에 다른 음식에 있어서 별 탈 없으셨다면 락타아제만 따로 드셔도 됩니다.
- Natural Factors, 락타아제 효소, 9000 FCC ALU, 60 캡슐
2. 대두 단백질 섭취
단백질 보충제를 굳이 유청 단백질 형태로만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식물성 단백질 보충제도 시중에 많이 나와있기 때문에 이걸 대안으로 드셔도 됩니다. 다만 유청 단백질에 비해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인게 흠입니다.
- Now Foods, 스포츠, 콩단백 분리체, 자연적 무향, 1.2 lbs (544 g)
드실때 한 종류의 대두 단백질 보충제만 드시지 마시구 기호에 맞는 맛의 보충제 하나 그리고 무향 보충제 하나를 사셔서 반반씩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게 더 가성비가 있고요. 인공 감미료나 설탕의 섭취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시중에서 팔고 있는 두유도 나름 괜찮습니다. 이것도 단백질 함량이 꽤나 높은 편에 속하기도 합니다.
프로틴 쿠키나 바 등을 통해 단백질 섭취를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 California Gold Nutrition, 푸즈, 와일드 블루베리 앤 아몬드 추이 그래놀라 바, 12개, 각각 1.4 oz (40 g)
여기 나열된 방법 중 하나를 택해서 하기보다는 왠만하면 다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단백질 공급원은 최대한 다양한 것이 좋으며 더불어 아무리 식단관리를 한다한들 우유가 들어간 음식을 아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유당을 소화시킬 수 있는 소화 능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적당량의 우유(내지 유청단백질) + 대두 단백질(두유) + 견과류 + 틈틈이 고기류 섭취 여기에 지속적인 락타아제를 비롯한 소화효소 내지 프로바이오틱스 섭취를 한 묶음으로 해나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