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 안에는 카페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카페인은 대표적인 각성 물질로도 알려져 있죠. 더불어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시키기도 합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출근해 모닝 커피 한 잔 마시고 나면 얼마 안 가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게 되는게 이러한 카페인의 효과때문이기도 하죠.
문제는 이 카페인에 의한 이뇨 작용이 너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잔변감과 빈뇨감이 들구 이로 인해 정상 생활에 지장이 간다면 큰 문제일 겁니다. 그렇다고 커피를 끊자니 하루 일상 생활을 해나가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이게 딱 제 얘기입니다. 앞서 6월에 공무원 시험을 치룬다고 몇달 간 주경야독을 해나가며 커피를 계속 먹었더니 왠만한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는 그리 잠이 깨질 않습니다.
여기에 소변으로 인해 화장실을 하루 10번은 들락날락하게 되니 이것도 나름 스트레스더군요. 커피를 단박에 끊자니 제가 현재 놀고먹는 신분도 아닌지라(ㅜㅜ) 이 또한 쉽지 않은 방법입니다. 결국 택한게 점진적으로 커피 섭취량을 줄여가며 이렇게 화장실 자주 가는 걸 줄여줄 방도를 모색하는 것이었습니다. 거기서 떠오른게 '크랜 베리'입니다.
크랜 베리는 과거 제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심하게 앓고 있을 때 큰 효과를 안겨준 영양제입니다. 과대증 환자의 경우 또 상당수가 과민성 방광 증후군도 앓고 있습니다. 배가 아파서 혹은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수십 번 가게 되는 상황이 연출되곤 하죠. 식단과 운동 그리고 영양제를 통해 과대증이 어느정도 잡혀가던 시기에도 빈뇨감과 잔뇨감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크렌베리를 먹으면서 이러한 증상들을 완화시켰었습니다.
이번에도 비슷한 효과를 바라고 크랜 베리를 복용했습니다. 얼추 1주일 가량 먹었고 기대했던
데로 잔뇨감과 빈뇨감이 엄청 줄어들었습니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3분의 1토막이 났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근력 운동 강도를 늘려가면서 물 또한 많이 먹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그전보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 Mason Natural, 크랜베리, 고농축, 60정